27일 구에 따르면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이나 출장 중 생활 불편사항을 발견하면 스마트 폰 앱을 통해 실시간 현장에서 사진과 내용을 등록하면 내부 행정시스템과 연동돼 해당 부서에서 처리하는 서비스다.
관찰 대상은 도로, 교통, 광고물, 불법단속 등 7개 분야 53개 유형으로 주민불편사항에 대한 처리절차가 간소화됐으며 우수 관찰부서에 대해서는 연팔 포상도 이뤄질 계획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유성구는 목요민원상담, 현장 행정, 경청과 소통방, 열린 민원실 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 속에 행정에 대한 신뢰도와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정종합관찰제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도록 전 공무원이 민원인의 입장이 되어 유성구 곳곳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