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평소 급식을 제공하던 음식점 등의 휴무기간이 길어져 연휴기간 결식 우려 아동이 식사 또는 도시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29개소, 음식점 55개소와 도시락제조 업체 5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시는 이를 위해 29일까지 이용 가능한 급식소와 방법을 사전에 안내하고, 연휴 기간 각 구청 당직실을 통해 담당자와 상시 연락망을 유지해 급식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아동급식비로 6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아침·점심·저녁, 방학동안 식사 등 연인원 1만 6백여 명의 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