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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공채에 경력직 지원 많아”

업종별 IT, 건설 분야 지원 비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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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27 15:40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최근 신입사원 공채에 지원하는 경력직 구직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원 수 100명 이상 기업 40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 조사에 참여한 기업 83.0%가 최근 신입사원 모집에 경력자들이 지원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기업형태별로는 △대기업이 93.9%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공기업 88.2% △중소기업 78.5% △외국계기업 70.0% 순이었다. 상대적으로 취업문턱이 높은 대기업의 경우 관련 업무 경력을 쌓아 신입공채로 재도전하는 구직자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 △IT.정보통신(90.2%)과 △건설(90.0%) 분야의 경우 타 업종에 비해 경력자 지원 비율이 다소 높았으며, 다음으로 △식음료.외식(87.8%) △기계.철강.중공업.화학(84.6%) △전기전자(83.9%) △제조(82.0%) △금융(81.3%) △유통/무역(80.9%) 등의 순이었다.

직종별로는 △마케팅(92.9%) 직무와 △연구개발(90.9%) 직무의 경우 상대적으로 신입직 채용에 경력직 지원 비율이 높았으며, 이 외에 △IT.시스템운영(88.6%) △기획.전략(88.0%) △생산/기술직(83.8%) △디자인(83.3%)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판매.서비스직(75.0%) △영업지원(76.9%) △영업(77.3%)직은 타 직무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력직 지원율이 다소 낮았다.

한편 신입직원 모집에 지원한 경력직 지원자들의 경력 연차는 △1년~2년차 미만 39.5%, △1년차 미만 36.2%로 10명 중 7명 이상이 2년차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2년~3년차 미만도 12.8%로 10명 중 1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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