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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13 천안시장 출마예상자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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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28 15:30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좌측부터 현 구본영 시장, 전종한 천안시의회의장, 김영수 시의원, 장기수 충남청소년진흥원장, 이규희 천안갑위원장, 한태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박상돈 전 국회의원, 안상국 시의원, 이창수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엄금자 전 충남도의원, 정순평 전 충남도의회의장, 이종설 천안갑위원장, 이정원 전 천안시의회 의장, 주일원 시의원, 박중현 천안갑 당협위원장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내년 6·13 지방선거 천안시장 출마예상자는 15명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구본영 시장을 넘어설 뚜렷한 대항마가 눈에 띄지 않아 시민관심은 높지 않다는 중론.

지난 지방선거에서 구 시장은 서북구와 동남구에서 고른 득표율을 기록하며 53.12%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다.

그런데 3년이 지난 현재 구 시장의 구성원 장악력 등 시정 운영이 극과 극으로 평가받고 있어 변수를 예단할 수 없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구본영 천안시장 이외에도 전종한 천안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김영수(천안시의원), 장기수(충남청소년진흥원장), 이규희(천안갑위원장), 한태선(제20대·갑·국회의원 선거 후보)씨 등 6명이다.

이들 중 이규희, 한태선씨 등은 호시탐탐 국회 입성을 꿈꾸고 있다.

선거법 위반으로 1. 2심에서 의원직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은 박찬우(자유한국당·천안을) 국회의원의 최종 판결을 예의 주시 중이다.

전종한 의장의 경우 본인은 충남도지사를 고집하고 있으나 시장 출마를 염두에 둔 포석이란 주위의 귀띔이다.

지난 2014년 시장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장기수 원장 또한 당내 상황이 허락한다면 포기하지 않을 인물로 거론된다.

3선의 김영수 시의원도 이미 시장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최민기(천안을 당협위원장), 박상돈(전 국회의원), 안상국(시의원), 이창수(당협위원장), 엄금자(전 충남도의원) 등 5명이 오르내린다.

그러나 유력인사인 최민기 위원장은 지난 12일 선거법위반으로 향후 5년간 선거권 및 피선거권이 제한돼 사실상 거론조차 무의미한 상태.

이에 반해 내년 2월 피선거권이 복권되는 박상돈 전 국회의원은 12월까지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혀 출마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5선의 안상국 시의원은 주변인들로부터 시장 출마를 권유받는 등 자천타천으로 물망에 오르내리는 상태로 득실을 계산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수 당협위원장은 자유한국당 부대변인으로 심대평 전(前) 충남도지사 비서실장,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실무위원, 새누리당 충남도당 홍보위원장 등으로 활동 해왔다.

엄금자 전 도의원은 지난 6월 천안컨벤션센터에서 '천안에서 백두까지'라는 제하의 출판기념회 개최로 일찌감치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은 정순평 전 충남도의회의장과 이종설 천안갑위원장 이정원 전 천안시의회 의장 재선의 주일원 천안시의원 등 4명이다.

20대 총선에 나섰던 이종설 위원장은 천안시개발위원회 부회장(현)과 라이온스 10지역 부총재를 역임했다.

정순평 전 도의장은 국회 입법보좌관과 김만제 전 경제부총리 정책보좌역 등을 거쳐 최연소(37) 충남도의원(자민련)으로 정치에 입문, 3선에 성공한 인물이다.

재선의 주일원 시의원은 철학과 소신을 바탕으로 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당과 주변으로부터 출마 권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정당은 박중현 천안갑 당협위원장이 후보로 거론된다.

박 위원장은 의료인(비뇨기과 의사)출신으로 천안시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18대 보궐선거에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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