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FIRA는 자연산 넙치 어미를 수집·순치해 유전자 분석을 통한 교배지침에 따라 어미를 관리하고, 3월부터 생산된 수정란을 지자체 및 어업인들에게 분양 후 현장교육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건강한 종자가 방류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 방류된 넙치 인증 종자는 유전적 표지(친자확인)를 통해 과학적으로 효과를 조사 할 수 있어 수산자원 관리에 첨단기술을 접목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편 FIRA 김대현 센터장은 “이번 넙치 종자 방류는 우리 연안 수산 자원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안정적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민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는 안정적 기반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