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활동 경험과 습관을 길러 평생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트레킹과 스포츠안전교육(심폐소생술 등), 휘타구 배워보기,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 간의 화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의 트레킹은 전문지도자의 인솔아래 조별로 나눠 학교 뒷산 주변을 걷는 프로그램으로 걸으며 자연을 가까이하게 되므로 호연지기를 키우고 체력향상과 조원과의 유대를 통한 협동심, 공동체 의식을 갖게 되는 등 교육적 효과가 기대된다.
임종열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은 "부모와 함께하는 캠프를 통해 가족애를 증진시키며 단체생활을 경험해 공동체 의식 함양 기회를 제공하고 협동심과 의사소통 능력을 진작시켜 바른 인성 함양과 체력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