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것.
이날 윤영균 원장을 비롯한 진흥원 직원들은 보호작업장 장애인 30여 명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한 뒤 작업 장애인들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피톤치드(phytoncide, 자연항균물질)가 다량 함유된 편백나무 추출액으로 오감체험과 함께 편백볼 방향제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문량이 많은 임가공 작업(쿠키포장, 쇼핑백 제작, 비닐하우스 고정클립 조립 등)을 도왔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이웃사랑의 실천은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나눔문화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