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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 2017년‘10월의 문화재’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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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04 10:53
  • 기자명 By.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지 571주년이 되는 한글날을 기념해 ‘훈민정음(訓民正音)’을 이달의 문화재로 선정하고 이달 한 달간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훈민정음은 1946년 10월 9일 조선어 학회(후일 한글 학회)에서 훈민정음 반포 500돌을 기념해 최초로 원본을 영인해 간행한 영인본(影印本)이다.

훈민정음은 새로 창제된 훈민정음을 왕의 명령으로 최항(崔恒), 박팽년(朴彭年) 등 집현전 학사들이 중심이 돼 1446년(세종 28년)에 만든 한문해설서다.

책이름을 글자이름인 훈민정음(訓民正音)과 똑같이 ‘ 훈민정음’이라고도 하며 해례(풀이와 보기)가 붙어 있어서 ‘훈민정음 해례본’또는‘훈민정음 원본’이라고도 한다.

이 책은 조선어 학회에서 '큰 사전' 편집과 편찬을 담당했고 6·25 한국전쟁 당시 '큰 사전' 원본을 피난시키는 등 한글 사전의 편찬과 보존에 큰 역할을 한 류제한(1908∼1998)과 류구상 부자 기증본이다.

‘10월의 문화재’는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내에 코너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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