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자재와 장비를 점검하는 등 설해 대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정비 대상은 대전지역 내 도로 2186km, 교량 276곳, 육교 43곳, 지하보도·보도육교 65곳, 지하차도·가도교 50곳, 터널 18곳 등 총 452개 도로 시설물이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파손된 도로와 배수시설, 절·성토 비탈면은 즉시 보수작업을 하고 교량, 터널 등 시설물은 부식, 균열 등 결함 여부를 점검해 안전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위해 시선유도봉, 중앙분리대, 충격흡수대 등 도로안전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과 도로 청결을 위한 불법간판, 광고물, 적치물 등 불법점용 시설물도 일제 정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