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훈민정음서문 봉독에 이어, 권선택 대전시장의 경축사, 유성구합창단의 축하공연, 한글날 노래 제창과 대전시의회 김경훈 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권 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한글은 우리 민족의 가장 큰 자랑이자 값진 문화유산"이라면서 "한글날이 공휴일이 된지 다섯 해째를 맞는 만큼, 한글의 의미와 가치를 일깨워주는 기념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긴 연휴에도 불구하고 한글날 행사가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민족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면서 한글을 통한 한류확산을 위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경축행사로 진행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