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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휴양림관리소, 10월 추천 휴양림에 국립변산자연휴양림 선정

바다를 품은 숲과 트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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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09 18:56
  • 기자명 By. 이기출 기자
▲ 국립변산자연휴양림 휴양관
[충청신문=서산] 이기출 기자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내 첫 해안생태형 휴양림인 국립변산자연휴양림을 10월 추천 자연휴양림에 선정했다.

2014년 개장한 변산자연휴양림은 산림에 해양의 특색을 반영한 최초의 자연휴양림으로 자동차로 전주에서 1시간 30분, 대전에서 2시간이면 도착해 접근성이 우수한 곳이다.

숙박시설로 산림문화휴양관 2동(23실)과 숲속의 집 10동(10실)이 있으며 숲속의 집은 트리하우스 형태로 산중턱에 위치해 높은 곳에서 서해를 한눈에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휴양림 내부에서 해안으로 향하는 곳에 습지생태관찰원도 있어 해양 자생식물을 관찰할 수도 있다.

특히 서해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이용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해안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체험거리와 숲 해설 프로그램도 마련돼 이용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다.

천일염에 울금, 뽕잎, 함초 등 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건강식품을 첨가해 색깔도 다르고 효능도 다양한 ‘건강 삼색 소금’을 만들 수 있고 아이들과 같이 솔방울을 이용해 ‘숲속 친구만들기’ 도 할 수 있다.

산림교육 전문가인 숲해설사와 함께 해송 향기 가득한 ‘솔바람 숲길’을 걸으며 숲을 직접 경험하고 배우는 숲 해설에도 참가할 수 있다.

휴양림 주변으로는 새만금방조제, 천년고찰 내소사, 채석강 등 다양한 볼거리와 모항 갯벌체험장, 청자박물관 도예체험장 등 즐길거리도 많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숲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변산자연휴양림에서 다양한 가을 풍경을 만나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자연휴양림은 특색 있는 시설과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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