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봐! 웃어봐! 소리쳐봐!’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된 이날 민속축제 한마당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기관장, 군북면 단체장, 학부모 모두가 하나 되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사물놀이, 부채춤, 유치원 중창, 창작댄스, 하이윌 중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1부 행사에는 두부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궁중떡볶이 만들기, 녹두 빈대떡과 어묵탕을 만드는 민속음식체험을 하였다.
옥천군 예송 예술단의 전통무용으로 흥을 돋운 2부 행사에는 팽이치기, 가위바위보 긴 줄넘기, 딱지치기, 고무신 던지기, 공기놀이, 윷놀이, 재기차기, 사방치기, 투호, 달팽이 놀이, 비석치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했다.
정경희 학부모회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옥천군 예술단과 지역 모두가 학교와 마음을 잇는 나눔축제가 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며 감사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