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양 정산초, 정산 교육가족 한마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0.09 18:41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 정산초등학교(교장 민명선)는 지난달 29일 오전 9시30분부터 정산 교육가족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석화 청양군수와 내빈과 학부모,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국기가 휘날리는 운동장에서 ▲운수 좋은 날 ▲꼴지에게 박수를 ▲잡아라 런닝맨 ▲날아라 탱탱볼 등 톡톡 튀는 경기들로 구성, 25개의 종목을 학생들은 평소 갈고 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유대감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웃고 뛰며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으며 운동회의 하이라이트인 학생 및 학부모 줄다리기 경기와 고학년 청백계주 경기가 이어지며 뜨거운 함성과 응원의 열기가 더욱 고조됐다.

이에 앞서 운곡초등학교(교장 이덕범)는 지난달 28일 사랑나눔 운곡교육공동체 및 학생청렴동아리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송편을 만들고 전통음식을 이웃에게 전달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곱게 빚은 송편을 학생들은 점심시간에 사이좋게 나눠 먹고 오후에는 4학년 학생들이 운곡면 광암리에 위치한 청양군 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사랑이 담긴 떡과 음료를 전달하고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합천초등학교(교장 김종석)도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40분부터 12시 20분까지 모듬내관에서 전교생 63명을 대상으로 ‘2017 다우리 다문화 한가위 전통문화체험’을 가졌다.

‘다우리 다문화 한가위 전통문화체험’은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들이 함께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며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문화 다양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추석 명절을 화면을 통해 알아보고 대표 음식인 송편과 반 쭝투(베트남식 월병)를 비교하면서 비슷한 듯 다른 문화를 알아보면서 특히 우리나라의 어린이날과 같은 베트남의 추석 ‘쭝투’에 호기심을 보였다.

또한 학생들은 송편 만드는 순서를 동영상으로 배운 뒤 직접 송편을 빚고 베트남의 전통문화인 ‘롱 덴’(베트남식 등) 만들기 체험활동도 실시하고 직접 만든 송편과 베트남의 전통음식인 ‘반 쭝투’를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문화가 주는 다양성을 몸소 체험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