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권 시장이 시정 철학과 주요 정책에 대해 직원들에게 설명한 뒤 직원들과 일문일답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자치구 특성상 주차관리 현업부서와 동주민센터 직원, 여성 및 신규 공무원 등 6명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근무 환경과 바람을 이야기하고, 객석에 있는 직원들도 평소 궁금했던 사항이나 의견을 밝혔다.
권 시장은 “새 정부가 국정의 핵심과제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정했는데 자치구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본 토대”라면서“시·구정은 큰 틀에서 하나이므로 오늘 대화를 나눈 직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자치구와의 협업 체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일에는 장종태 서구청장이 답방 형태로 시청 직원들을 만날 예정이며, 25일에는 권 시장이 대덕구 공무원들과의 대화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