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군 주요현안사업 및 재난안전사업 등 8개사업에 대하여 특별교부세 예산 지원을 건의하였고, 정부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한 지역별 대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였다.
지역현안사업 및 재난안전사업으로 ▲도시계획도로(소2-45호) 개설공사 ▲금산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설치사업 ▲금성농공단지 폐수관로 교체공사 ▲십이폭포 진입로교량 가설공사 ▲금천대교 정비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두두3리 세천정비사업 ▲방범용 CCTV 설치사업에 대하여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과 사안별 세부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또한, 대전~복수간 4차선 확장사업, 한국타이어~천내리 4차선 확장사업, 추부면 요광리 병목도로 개설 및 램프공사, 진산 태고사 마을지원 사업 등 우리지역 주민숙원사업에 대하여 폭 넓게 의견을 교환하고 청취하는 자리가 되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률 제·개정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인삼산업법, 산지관리법 등이 현실 상황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적절한 법률 개정과 군세 확충 방안을 위한 신규 법안 제정 방안도 제시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종민 국회의원은 “소속 정당을 떠나 단합과 협력을 기본 원칙으로 지역 현안사업 예산 뿐만아니라, 법안과 관련된 것도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업은 방문을 통해 대응책을 마련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헌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국회의원과 군의원들이 기탄없는 의견 제시와 소통의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금산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는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