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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서 청사지구대·유성서 상대파출소 신설 확정

대전청, 29개 지구대·파출소 운영…신속한 출동과 주민접촉 확대로 체감치안 강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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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11 16:07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대전시 치안 확보를 위해 둔산경찰서 청사지구대와 유성경찰서 상대파출소 등 2곳이 추가로 신설된다.

새 정부가 치안정책의 기조를 바꿔 경찰관 증원과 지구대·파출소 신설을 강조해 왔다.

대전지방경찰청은 세부적인 치안자료를 수집·분석하고, 112신고 등 치안수요 증가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구대·파출소 신설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해 경찰청에 정식 건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 경찰청에서 지구대·파출소 신설이 필요하다고 건의한 전국의 34곳에 대해 최종 심의한 결과 13곳이 2018년에 신설 대상으로 승인됐다.

청사지구대는 둔산동 수정아파트 삼거리 둔산1치안센터 자리로 개소의 여건이 갖춰진 상태이고, 상대파출소는 복용동의 공공부지를 기획재정부와 논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경찰청 문흥식 생활안전계장은 "이번 경찰청 심의회에서 2곳의 신설 승인을 받음으로써 치안수요가 집중되어 있던 지구대를 분산시켜 지역주민에 대한 치안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2018년 상반기 개소할 때까지 남은 기간 세부 추진계획을 세워 지역치안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대전지방경찰청에는 지구대 17개와 파출소 10개를 운영 중에 있고, 2018년 상반기 중에 2곳이 신설되면 모두 29개의 지구대와 파출소를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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