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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 V-리그 개막전’ 14일 천안서 열려

전년도 V리그 챔피언 결정전 우승팀 현대캐피탈 VS 준우승팀 대한항공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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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12 13:41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각 구단 감독교체, 선수이동 및 부상선수 회복으로 지난해보다 전력 평준화돼 흥미진진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배구특별시 천안에서 전년도 V리그 챔피언 결정전의 우승팀, 준우승팀의 경기가 펼쳐진다.

‘2017~2018 V리그 개막전’으로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경기가 14일 오후 2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것.

이번 2017~2018 V리그는 도드람양돈농협을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로 맞아 프로배구단 남자부 7팀, 여자부 6개팀이 출전 6개월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경기방식은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챔피언결정전으로 구성되며 정규시즌은 6라운드로 남자부 7개팀은 팀당 36경기, 여자부 6개팀은 팀당30경기를 치르고, 포스트시즌은 내년 3월16일, 챔피언결정전은 4월1일 시작된다.

대회를 주관하는 한국배구연맹 관계자는 “올해 V리그는 각 구단 감독교체, 선수들간의 타팀 이동, 새로운 외국인선수와 신입영입, 부성선수 회복 등으로 어느 해보다 전력이 평준화돼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있는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천안을 연고로 하는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챔피언 우승팀으로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외국인선수 교체 및 신인선수 영입, 기존선수들의 기량 향상으로 기존전력 누수를 최소화해 또다시 정상탈환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구단 관계자는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선수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시즌 내내 준비했던 팀전력의 차질이 생겼지만, 곧바로 외국인선수를 대체해 개막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완벽한 진행을 위해 천안시는 현대캐피탈구단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천안유관순체육관의 경기장 시설과 장비를 점검하고 개막전 준비에 전력을 기울였다.

최광용 체육교육과장은 “현대캐피탈 구단은 연고지 배구단 최초로 현대스카이워커스 유소년 배구교실을 운영하며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등 모범적인 스포츠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감사하다”며, “올해 V리그에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프로배구 발전과 저변확대, 프로배구에 목말라 했던 전국 배구팬과 시민들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위해 지난 9월13일부터 23일까지 2017 천안 넵스컵 프로배구대회를 개최해 명실상부한 ‘배구특별시’ 천안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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