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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동이초, 전북 '흰구름 작은도서관’으로 선진지 견학

"우리 생각이 담긴 마을도서관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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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12 15:45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군 동이초등학교(교장 조경애)는 지난 11일 4~6학년 학생, 학부모, 교사 및 마을 주민 몇몇이 전북 진안군의 ‘흰구름 작은도서관’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마을도서관 선진지 견학은 충북 옥천 동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이면에 건립될 마을 도서관을 우리 손으로, 우리 생각으로 만들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은 학교, 지역주민, 동이면의 여러 기관들의 합작이다.

먼저 ‘흰구름 작은 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관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지금까지 좋은 사례를 만들었는지 이야기를 듣고, 완주 삼계문화예술촌으로 이동하여 책 박물관과 미술관을 탐방하였다.

앞으로 2년여 동안 서 너번의 선진 마을도서관을 견학하고, 그때마다 학생, 학부모, 교사, 동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대표들과 협의회를 개최하여 우수 사례 및 학생들의 요구 사항에 대해 토론하고 중지를 모을 예정이다.

이순정 동이초 학교운영위원장은 “학생들이 흰구름 작은도서관과 삼계문화예술촌에서 보고 느낀 점을 토대로 우리 마을 도서관을 만드는데 자신들의 의견을 내고 어른들이 그 의견을 반영하여 도서관을 만든다면, 우리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운 공부를 실제로 적용하는 경험을 한 있는 의미 있는 교육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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