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대전시지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역량 있고 참신한 우리고장 인재를 발굴해 가수등용 무대를 마련하고 시민화합을 도모하는 충청권 최대 규모의 가요제다.
지난 9월 17일 치러진 예선에서는 175명이 참가해 그중 11명(팀)이 선발됐다. 본선에서는 300여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가수인증서가 수여되며, 축하공연으로는 K-Pop그룹 제이모닝과 서지오 등 인기연예인의 멋진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본 행사에 앞서 오후 5시 30분부터 지역가수와 예담팝스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대전TOP 가요쑈'가 진행되며 추억의 Old Pop과 흘러간 애창곡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주정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대전지회장은 "이 가요제를 통해 건전한 우리전통 가요확산과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각박한 요즈음 잠시나마 힘든 생활속에 삶의 여유와 감동을 안고 가는 그런 하루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