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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청, 삽교천 문방·무한천 신창 지구 예비 준공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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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12 13:02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12일 삽교천 문방지구를 시작으로 오는 17일 무한천 신창지구 하천환경 정비 사업에 대한 예비 준공 검사를 한다.

이들 지구는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예비 준공검사는 최종 준공 전 보완 사항과 홍수예방 시설, 친수공간 현황 등 점검으로 이뤄진다.

2014년 사업에 착수한 삽교천 문방지구는 사업비 180억원을 들여 충남 아산시 선장면 무한천 합류부에서 인주면 삽교방조제까지 제방보축(6.20㎞), 호안 정비, 생태하천 조성 등을 진행했다.

준공 뒤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 기능을 확보하는 한편, 산책로와 생태습지 등을 갖춰 지역 주민 여가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예산군 대흥면에서 신암면 삽교천 합류점 구간의 무한천 신창지구는 2013년부터 454억원을 들여 제방보축(9.98㎞), 호안 정비, 하천환경 정비, 자전거도로 조성 등을 골자로 했다.

사업이 끝나면 100년 빈도의 홍수에도 안전한 홍수 방어 능력을 확보하고 수변 공간에 새롭게 조성한 추사원, 공솟티 나루공원, 자전거도로 등을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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