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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10월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

길희섭·이정숙씨 부부, 강선조·서순덕씨 부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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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12 15:59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 왼쪽부터 길희섭·이정숙씨 부부와 강선조·서순덕씨 부부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10월 수상자에 금산군 부리면 길희섭(60)·이정숙(56)씨 부부와 청양군 남양면 강선조(48)·서순덕(42)씨 부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길희섭·이정숙씨 부부는 34년의 영농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한우와 인삼을 주작목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을 가공해 전통된장과 간장을 만들어 판매함으로써 6차산업을 이끌어 가는 선도 농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영농작업일지 작성, 정기적인 고객관리를 통해 계획 영농을 실천하고 있고 전통의 장맛을 보존하고 시대적 흐름에 맞는 장맛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미지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더불어, 부리면 인삼작목반 회장과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며 인삼재배와 한우사육기술을 보급·전파해 후계 농업인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고,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지역민들을 위한 솔선수범의 자세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선조·서순덕씨 부부는 청양군 남양면 신왕종축농장을 운영하며 24년 가까이 양돈업에 종사해 연간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지역 내 선도축산인이다.

특히, 2013년도부터 대전충남양돈농협의 자체 GP농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PRRS 음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우수한 품질의 후보돈을 타 조합원에 공급함으로써 농가 만족도 증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우수 종돈장으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최신분뇨처리시스템과 액비유통센터 건립 추진에 앞장서고 9년 동안 청양군 한돈협회 사무국장을 맡아오며 한돈산업의 발전과 양돈농가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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