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념식은 한국문화원연합회 창립 55주년과 강화문화원 개원 70주년을 공동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전국 지방 문화원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분권시대의 지역문화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3년부터 옥천문화원장 직을 맡고 있는 김승룡 원장은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문화원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지용제’를 전국적인 문학축제로 성장시키며 연변지용제, 일본 정지용 문학포럼 등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에 우리 문학과 옥천을 널리 홍보하는데 앞장서 왔다.
또한 지난 7월 20일 세계축제협회에서 주최하는 ‘제11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지용제가 BEST 기타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데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들로부터 더욱 더 사랑받는, 군민들과 더욱 더 소통하는 문화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