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슈미츠 카고불은 최근 1000여개 파트너사가 참여한 가운데 창립 125주년 행사를 열고 한국타이어를 전략적 파트너십 기업으로 뽑았다.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는 유일하다.
버나드 슈미츠 슈미츠 카고불 구매 본부장은 "한국타이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사에 최적의 운송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었기에 특별히 이 상을 수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타이어와의 프로젝트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 슈미츠 카고불에 처음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 이후 공급 규격을 모두 16개로 확대하며 관계를 강화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유럽을 선도하는 트레일러 업체로부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글로벌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에 한국타이어의 기술 리더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