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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15 15:53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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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과 대한골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올해 한국프로골프 챔피언스투어 3승을 거두며 상금 순위 1위를 기록 중인 신용진 프로를 비롯해 지난해 우승자 권오철 프로, 올해 1승을 거둔 최광수 프로 등이 참가한다.
더불어 지난달 일본 시니어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종덕 프로 등 대한민국 시니어를 대표하는 남자 프로골퍼와 미국·영국 해외 프로골퍼 등 모두 127명이 겨룬다.
총상금은 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000만원 늘었다. 상금의 20%인 4000만원을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에 참가하는 주니어 선수들에게 장학금으로 준다.
박기원 골프존 대표는 "국내 골프업계를 이끌어온 시니어 골퍼들과 미래 골프 주역이 될 주니어 선수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국내 골프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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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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