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루마니아가 경제적으로 부흥하던 1904년 Craiova(크라이오바) 지역에서 설립돼 합창단, 심포니오케스트라, 챔버 오케스트라 등 여러 앙상블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오케스트라는 80여명의 음악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향곡, 오페라, 오라토리오, 레퀴엠, 재즈 작품들까지 바로크부터 현대음악에 이르는 방대한 레퍼토리를 보여준다.
이번 음악회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틱 탁 폴카를 시작으로 심수봉과의 협연 ‘사랑밖엔 난 몰라’, ‘오늘 문득’, ‘비나리’,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등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의 예술인들로 구성된 청양 부러우니 합창단, 칠갑색소폰 앙상블과 협연으로 꾸며질 특별 무대는 청양의 문화 자생력을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관람은 8세 이상으로, 예매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며 문예회관 사무실 방문객에 한해 1인 2매까지 무료발권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양문예회관 홈페이지(http://art.cheongyang.go.kr)를 참고하거나 문예회관 사무실(940-27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