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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기지시줄다리기, 강동선사문화축제 참가

공동체 문화라는 공통점으로 축제의미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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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15 18:36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가 지난 14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유적 일대에서 열린 ‘2017 제22회 강동선사문화축제’에 참가했다.

기지시줄다리기가 올해 서울에서 열리는 축제에 참가한 것은 지난 8월 26일 열린 ‘2017 광진교 페스티벌’에 이어 두 번째다.

이달 14일 열린 제22회 강동선사문화축제는 6000년 전 인간의 손길이 깃든 유물을 통해 점점 사라져가는 따뜻한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해 우리나라 최대 신석기 유적인 암사동 선사유적지에서 열리는 축제다.

상생과 화합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기지시줄다리기는 공동체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한 이번 축제에 부합돼 초청됐다.

특히 행사 당일 암사동 선사유적 앞 올림픽로에서 진행된 기지시줄다리기 시연행사에는 서울시민과 관광객 수백 명이 참여해 일대 장관을 연출했다.

안본환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장은 “이번 선사문화축제 참가로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무형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의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지시줄다리기를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의 민속축제는 매년 4월 개최되고 있으며,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2년 차를 맞이하는 올해는 축제 외에도 국립무형유산원 공연 참가 등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민속 고유의 전통문화 유산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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