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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 다보스포럼 4차산업혁명 원탁회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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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15 17:21
  • 기자명 By.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이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육성을 위해 세계적인 4차 산업혁명 전문가와 국내 각계 지도층과 머리를 맞대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세계경제포럼(WEF)과 KAIST가 공동주최한 4차산업혁명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대전의 4차산업혁명 추진 당위성과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경제포럼이 2016년 4차 산업혁명을 언급한 이후 한국에서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의 성공전략과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KAIST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주요 참석자로는 권선택 시장이 지방자치단체장을 대표해 참석했고 김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과 문미옥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 등 정부와 학계, 기업인 등이 대거 참석했다.

세계경제포럼 측에서는 무라트 손메즈(Murat Sonmez) 4차산업혁명센터 총괄대표, 세바스찬 버컵(Sebastian Buckup) 다보스포럼 프로그램 총괄책임, 클라라 정(Clara Chung) 아태지역기업 총괄책임 등 해외행사에 이례적이라고 할 만큼 세계경제포럼 제네바본부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권 시장은 이날 패널토론에 이어 열린 ‘맞춤형 중소기업 4.0 프로젝트’ 분과토의에 참석해 대전의 중소벤처기업 현황과 역량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권 시장은 “중소벤처기업 역량강화를 위해 대덕특구나 대학의 연구개발 역량이 지역기업의 산업화와 사업화로 이어지는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대전시가 추진 중인 기술아이디어 융합네트워크 등 4차 산업혁명 육성과제를 소개했다.

또 권 시장과 무라트 손메즈 대표, 신성철 총장은 다과시간을 별도로 갖고 한국형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권 시장은 폐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의 최적지인 대전이 성공모델을 만들고 이를 전파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함께 자리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학계와 기업, 연구소 등이 협력하고 정책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할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에 대한 대내외 공감대를 이끌어낸 만큼 실질적인 정책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과제별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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