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평가를 위해 공중위생감시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합동평가단을 구성하고 관내 530개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다음달 20일까지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업종별 일반현황과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 24~27개 항목을 평가한다.
또 소독장비 비치, 이·미용기구 관리 등 반드시 지켜야할 준수사항과 청결상태와 최종지불요금표 게시 등 권장사항을 중점 평가하게 된다.
평가결과에 따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80~90점 미만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 업소로 구분해 관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서비스 수준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공중위생환경서비스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효율적인 평가를 위해 홀수 해에는 이·미용업소를 짝수 해에는 목욕장, 숙박업소, 세탁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