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청주시 일원 수해지역에 개인 중장비(포크레인)를 직접 동원하여 빠른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 이원면 김경제 남성의용소방대원(56)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 대원은 평소 지역내 화재 등 사건사고 발생시 적극적으로 출동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 날도 개인사업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개인 장비를 동원해 복구활동에 동참했다.
김경제 대원은 “수해지역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도 많은데 표창패를 받게 되니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미안한 마음이 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지역의 파수꾼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