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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1일 '아이 사랑 가족사랑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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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16 13:31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2017 아이 사랑 가족사랑 축제'가 21일 오후 2시부터 취학 전 자녀와 부모 등을 대상으로 시청 대강당과 남문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축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자녀와 부모가 함께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는 오후 2시와 4시, '우리 아빠가 최고야'뮤지컬 공연도 진행된다.

공연은 회당 600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관람권은 행사당일 오후 1시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선착순 1인 1매에 한해 배부한다.

시청 남문광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에어바운스, 마술, 쿠키 만들기, 네일아트, 동물가면 만들기, 비눗방울 등 체험마당, 놀이마당, 문화마당, 먹거리마당으로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가족사랑 중심의 부부 공동육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맞 잡아유(결혼·출산)~, 싹 잡아유(독박육아)~!'를 주제로 미니 부케 만들기와 부부기념 사진 포토존, 부부 사랑 메시지 쓰기, 엄마·아빠 다짐 쓰기, 아이에게 편지쓰기 등 '저출산 극복 시민인식개선 캠페인 부스'도 선보인다.

박종민 시 노인보육과장은 “이번 아이사랑 가족사랑 축제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웃고 즐기며 부부간, 부모간 사랑을 표현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만큼 많은 가족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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