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타는 2014년 이후 매년 1만 명씩 줄고 있는 시내버스 승객 회복 방안의 하나로, 시 공직자의 솔선수범을 유도하고자 지난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와 한국스마트카드는 지난 8월 한 달간 버스타 도전신청 접수를 받아 매월 시내버스 이용실적이 높은 상위 직원 10명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감사의 뜻을 담아 교통카드를 전달한다.
시내버스 이용 1위로 선정된 대전시립미술관 채현철 주무관은 지난 9월 한 달간 131회 시내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해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승찬 시 교통건설국장은 “버스타 선발을 통해 공직자부터 대중교통 이용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공직자 외 시민 대상으로 골든벨버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으로 시민들께서도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