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장소는 각 학년마다 3학급씩 정해진 테마에 따라 1학년은 천안역 안전관, 아주자동차대학과 석탄박물관, 대전청소년위센터, 공군20전투비행단, 공주상당산성휴양림을 방문했다.
2학년은 천안철도직무체험, 대전선사유적지, 한밭수목원, 외암리민속마을, 현대자동차를 3학년은 전북문화관, 전주한옥마을, 최명희문화관, 수원화성, 용인한국민속촌 등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철도체험, 경제체험, 대학탐방, 직업체험, 군체험, 산림체험, 문화체험 등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체험학습을 통해 교육과정과 실생활을 연계해 교육내용에 대한 이해를 도와 학습효과를 증진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의 하나로 학생들이 직업 세계에 대한 다양한 탐색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진로직업 체험학습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1학년 한 학생은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직업에 대한 체험을 직접 해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적성에 맞는 직업이 무엇일까에 대해 탐색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심관보 교장은 “다양한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바람직한 진로의식과 진로결정 능력을 신장시킴으로 되고 싶은 나를 위해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아가는 태도를 가지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성장할 것을 기대해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