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청신문-대전시교육청 공동캠페인] ‘학교급식,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⑫ 대전시교육청 학교급식지역연구협의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10.17 18:56
  • 기자명 By. 강주희 기자
정보교환·철저한 위생관리·꾸준한 메뉴 개발… 맛과 영양 모두 잡다
 
 
 
지역별 학교 22개 분임 구성… 현장 정책 수립
납품업체 불시 위생점검… 식재료 안전성 강화
멘토-멘티 운영으로 신규직원 업무역량 높여
 
[충청신문] 강주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실제 학교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학교급식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해 학교급식지역연구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학교급식지역연구협의회는 지역별 10~18개의 인근 학교 초·중·고와 각종 특수학교, 직속기관 영양교사 285명이 활동하며 22개 분임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동-1’분임은 대전시교육청 학교급식지역연구협의회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원활한 정보교환과 업무공유를 통한 철저한 학교급식운영과 위생관리, 꾸준한 메뉴 개발로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동-1분임은 인근지역 13개 초·중·고·특수학교(혜광학교, 동신과학고, 가오고, 판암초, 천동초, 가오초, 용운초, 대암초, 동명초, 세천초, 동신중, 용운중, 가오중) 영양(교)사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분기별 1회 이상 회의를 통해 연구협의회 내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급식업무에 대한 정보교환, 식단 개발, 공동시장조사 등을 추진하며 학교급식 운영 등에 대한 제반 사항을 연구·협의하고 있다.
 
◆ 공동시장 조사
매월 1회 대전지역 시장과 농산물판매장, 농·축협 등을 찾아 시장물가를 조사하고 있다. 
공동시장 조사를 통해 시장조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지역특산물과 계절식품 등에 대한 정보를 조사 수집해 학교급식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대전시교육청 학교급식데이터뱅크의 ‘급식지역연구협의회’-‘공동시장조사’란에 연구협의회 진행한 공동시장조사 자료를 탑재해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다.
 
◆ 학교급식 납품업체 불시 위생점검 
학교급식 납품업체를 매월 1회 불시 방문해 식재료, 창고, 차량과 종사자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해 납품되는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위생 불량 등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시교육청으로 보고하고 시교육청은 유관기관에 의뢰해 단속, 제재 조치 한다.
 
◆ 지역연구협의회 내 멘토링
신규임용이나 업무상 상호협력이 필요한 영양(교)사에 대한 연구협의회 내 멘토(Mentor)제를 운영하고 있다.
멘토-멘티 학교운영으로 신규 영양(교)사의 조직 적응을 돕는 한편 업무역량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학교급식 식단운영 협의
각 학교의 식단을 공유하고 조리방법(레시피)을 함께 개발하는 등 학교급식 식단운영을 협의하고 있다.
오븐을 이용한 요리 시연과 나트륨 저감화 조리법 등 다양한 조리법을 공유해 활용하며 식단작성, 인력관리 등에 대한 업무를 공동추진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식중독 예방 협의
식중독예방교육 연수를 통해 식중독 예방법과 학교급식의 안전관리, 실제 식중독 발생 사례를 통한 예방 대책 등을 협의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