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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서 가양지구대, WITH 누비라 나눔 공동체 치안 활동

지난 16일 불법촬영 근절 위해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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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17 10:58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동부경찰서 가양지구대(대장 금기찬)는 16일 가양1동 일대에서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협력단체와의 합동캠페인을 했다.

WITH 누비라 나눔은 경찰, 협력단체, 기업체와 함께(WITH) 우범지역 골목골목을 누비며 범죄를 예방하고 도보 순찰한 거리만큼 포인트를 적립해 범죄피해자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경찰과 가양1동 남성자율방범대 10명, 가양1동 여성자율방범대 15명, 자원봉사자 8명 등 40여명과 함께 동구국민체육센터, 매봉어린이공원, 대성여자고등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순찰을 벌였다.

또 최근 불법영상 촬영·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불법촬영은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범죄이자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을 가지도록 함께 홍보했다.

금기찬 가양지구대장은 "불법촬영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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