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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직업 공무원 1순위 선호

배우자 희망 연봉 평균 5,0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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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17 16:39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배우자 직업으로 공무원, 의사, 교사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대학생 1765명을 대상으로 ‘미래 배우자’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녀 대학생 모두 이상적인 배우자 직업으로 ‘공무원(46.2%)’을 1순위로 꼽았다.

공무원은 전체 2위에 오른 ‘의사, 한의사(16.7%)’ 보다 30%가량 높은 응답률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교사(15.8%)’, ‘사무직 직장인(14.1%)’이 3, 4위에 올랐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 대학생들은 ‘공무원’에 이어 ‘교사(27.5%)’를 이상적인 배우자 직업 2위로 선정했다. 반면 여자 대학생들의 경우 ‘의사, 한의사(18.9%)’를 2위로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

대학생들이 해당 직업을 이상적이라고 생각한 이유는 ‘안정감’이었다. 해당 직업을 선택한 이유를 조사한 결과, ‘경제적으로 안정된 직업이라고 생각해서(51.9%)’와 ‘고용형태가 안정적인 직업이라서(42.5%)’라는 답변이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희망하는 배우자의 연봉 수준은 전체 평균 5040만원이었다. 성별로는 여자 대학생들의 경우 희망하는 배우자의 연봉 수준으로 5286만원을 꼽았다. 반면 남자 대학생들은 4130만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1000만원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학년별로는 1학년 대학생들(평균 5168만원)이 희망하는 배우자 연봉 수준이 가장 높았고, 4학년 대학생들(평균 4826만원)이 가장 낮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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