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흡연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은 3일간에 걸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게 하고자 개최됐다.
‘흡연하면 잠시 위안, 금연하면 평생 행복’의 주제로 연 이번 캠페인은 학급회 및 학급의 반장, 부반장과 태안고등학교 교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흐린 날씨에 떨어지는 빗방울에도 불구하고 정문 및 학교 맞은 편 길목에서 “담배 없는 청소년기, 밝은 미래! 밝은 사회!”,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등의 피켓 홍보 및 “흡연, 하지 말고! 금연, 합시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흡연을 방지하고, 금연을 권고하는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외쳤다.
홍보에 참여한 2학년 윤 모 학생은 “아침 일찍부터 친구들에게 흡연 예방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현재 및 미래에도 흡연을 하지 않아 우리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 이번 활동이 친구들에게 흡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