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와 함께 열린 페스티벌은 제천시약채락협의회(회장 박화자) 주관, 제천시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약채락 음식을 5개 테마로 나눠 약채락 체질 및 해독음식, 한정식, 퓨전약채락, 약채락비빔밥, 약채락보양식 등 실제 상차림을 매일 전시해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약초떡을 비롯한 다양한 약채락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매일 오후3시 약채락 22개 업소에서 마련한 다양한 약채락 '무료시식 체험' 행사는 하루 평균 300~400명, 총 7000여 명이 시식을 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약채락 페스티벌에는 특별 이벤트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약채락 팜파티'가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약초생산농가 등이 함께 진행한 팜파티에서는 월악산힐링푸드영농조합과 약용작물유통사업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큰 관심을 불러모으기도 했다.
이 외에도 난타와 바이올린 공연 등 사전공연과 약채락 홍보대사인 이효재 씨의 약채락 보자기 퍼포먼스가 펼쳐져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관람객들을 위해 준비한 약초비빔밥과 황기새싹약초비빔밥 나눔행사는 약채락의 건강한 맛을 보여주며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박화자 약채락협의회장은 "약채락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제천의 대표음식브랜드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발전시키는데 전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