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좌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심뇌혈관질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질환의 올바른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열리고 있다.
군 보건소는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교통대학교 등과 연계를 통해 매월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강좌 주제는 ‘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심장질환 예방과 재활’,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 및 예방’, ‘고혈압·당뇨병 예방 및 관리’등 다양하다.
심뇌혈관질환 전문교육의 참여기회가 적은 지역주민의 요구도와 건강문제를 고려해 진행하고 있는 군민강좌는 매월 참여자가 100명 이상에 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좌 후에는 참가자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스트레칭 등 운동교실 운영 및 건강관리 상담 등을 진행해 자가 건강관리에 대한 동기부여를 향상시키고 있다.
최창훈 괴산군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 중 2위를 차지하는 주요 질환으로 평소 꾸준히 관리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년에도 내실 있는 군민강좌 운영을 통해 괴산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