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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1사 1촌 활성화… (주)동서에코글로벌과 주산면 금암4리 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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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18 16:52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보령시는 18일 오전 주산면 금암4리 마을회관에서 1사 1촌 활성화의 일환으로 (주)동서에코글로벌과 금암4리간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기업은 사회적 책임과 공헌, 마을은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직거래로 상생 발전을 주도하는 모델인 1사 1촌 자매결연식에는 김동일 시장과 우승헌 ㈜동서에코글로벌 대표, 임문순 금암4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매결연 취지 및 회사·마을 소개, 기업대표와 마을이장의 자매결연증서 서명 및 교환, 축사, 기념픔 증정의 순으로 진행됐고, 이후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으로 오찬을 나누며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동서에코글로벌은 지난 2000년 웅천농공단지에 입주한 철선, 돌망태 등 생산업체로 19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연간 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대부분의 직원을 정규 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유망중소기업이다.

앞으로 기업은 농촌 일손돕기, 기업현장 견학, 로컬푸드 직거래 등을 추진하고, 마을은 기업 홍보를 펼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임문순 금암4리장은 “유망 중소기업과 가족의 인연을 맺게 됐다”며, “생동감 넘치고 발전하는 마을로 만들어 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승헌 대표는 “농촌에 대한 관심과 농산물의 수요 증가로 기업과 농촌 모두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FTA협정 등 해외 농·수산물 수입개방으로 국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1사 1촌을 통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농촌이 공존하는 상생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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