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립대회는 국제협력과 인재 양성 등에 대한 상호 교류를 위한 목적으로 세계 11개 대학에서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일대일로 발전, 미래도시건설 및 창조성 인재배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이종서 대전대 총장을 비롯해 김선태 산학부총장, 임봉수 환경공학과 교수, 김종혁 국제언어학과 중국언어문화전공 교수가 참석해 2박 3일간의 일정을 수행했다.
이번 성립대회에 참석한 11개 대학의 총장과 관계자들은 각 대학의 국제협력상황·학생 인재 배양 특색 등에 대한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대는 지난 11일 LINC+사업의 일환으로 북경건축대학교의 글로벌산학협력센터의 개소식에도 참여하는 등 한·중 산학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이에 양 대학은 학생 현장실습을 비롯해 산학기술협력·공동 창업과 교직원 교류 등에 대해 향후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종서 대전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 대학원은 지난해 북경건축대 대학원과 학위수여에 관한 협력도 체결한 바 있을 정도로 끈끈한 연결 관계가 있는 대학”이라며 “이번 성립대회를 비롯해 양 대학이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