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취업 콘텐츠, 창업의 기회와 아이템을 제공해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구인·구직자, 예비 창업자를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구인업체 146개, 창업 관련 6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1만5000여명이 찾아 현장에서 3200여명의 구직상담과 1540여명의 구직면접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570여명이 채용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박람회는 취업과 창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일자리와 창업박람회를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했으며 1400여건의 창업상담과 150건의 현장계약이 체결됐다.
시는 박람회 이후에도 참여기업과 미취업자들이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참여기업의 구직모집을 워크넷에 게시하는 등 미취업자들에 대한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또 대전 청년인력관리센터에서 상담사를 통해 미취업자들의 취업 컨설팅, 기업매칭 등 사후관리가 이뤄진다.
박람회는 구직자의 취업상담과 편의 제공을 위한 ‘취업컨설팅관, 채용면접관, 4차산업 홍보·체험관, 대학홍보관, 전문직업훈련기관 등을 별도 배치했다.
또 일자리 유관기관 상담존을 별도 운영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앙메가프라자 ‘청년구단’ 홍보관 설치, 창업컨설팅관 등을 구성해 청년창업의 새로운 모델도 선보였다.
한선희 과학경제 국장은 “이번 취·창업박람회는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 연계한 구직자와 예비 창업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며“한상기업 등 참여 유도로 중부권 최고의 박람회가 되도록 지속해서 아이템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