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회째 개최하는 충북노인문화예술제는‘아름다운 시니어! 함께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창조적이고 긍정적인 다양한 노인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가 공동 주관으로 하는 이번 예술제는 도내 16개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약 1000명이 한자리에 모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공연으로 4개 부문, 7개시군, 24개팀 노인들이 참가해 합창(4팀), 민요(3팀), 기악(15팀), 노래(2팀) 둥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졌다.
전시작품으로는 오랜 삶의 여정에 대한 깊은 성찰이 묻어나는 문예(11개), 서예(16개), 문인화(11개) 수상작품과 아름다운 일상을 그려낸 서양화 및 사진 작품 등을 예술의전당 일원에 전시됐다.
이시종 도지사는 “어르신들이 그 동안 배우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주저 마시고 노인복지관에 신청하셔서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매 순간을 젊고 행복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며“어르신 복지를 위해 충북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