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 사업은 국토부와 농촌진흥청이 지난 2013년 업무협약을 체결, 매년 추진하고 있다.
농기계, 자전거 등 도로주행 형 기종에 안전반사판 등을 부착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한다.
그동안은 전국 권역별로 마을을 선정해 추진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지원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많은 상위 20개 시·군 50개 마을을 선정, 추진한다.
충청권에서는 공주시 우성면 상서리·한천리 2개 마을이 대상이다. 이번 지원 사업에서는 교통안전공단의 지원으로 경운기·자전거 등에 안전반사판 부착, 마을 주민 대상 농기계 안전이용 및 보행 중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 실시한다. 또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자에게 안전지팡이 등 안전용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