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억 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구 가수원동 1177번지 일원에 지상 3층 규모로 새로이 건립된 가수원 119안전센터는 펌프차 1대와 화학차 1대, 구급차 2대 등 5대의 차량과 32명의 소방대원이 배치돼 가수원동과 관저 1·2동, 기성동 일원 화재 등 관할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선택 시장과 국회의원, 의용소방대원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기존 센터가 1984년에 지어진 노후 건축물이어서 열악한 근무환경 등 업무수행에 상당한 고충이 있었다”며 “그러나 이번 신청사 완공으로 대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도안 신도시의 소방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