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안·이장 대상 묘역이 급격하게 소진됨에 따라 2016년 10월부터 유족들의 협조와 양해로 이장(移葬)을 보류 해왔다.
일평균 10위 정도 실시되던 안장은 제7묘역이 개장함에 따라 최대 70위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현충원 전직원이 굴토 작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안장이 진행되고 있는 제7묘역은 현충원의 마지막 봉안묘로 내년 6월 전체 완공될 예정이며 이후 만장을 대비해 납골당인 봉안당 건립공사도 2018년 12월부터 시작된다.
권율정 원장은 "그동안 이장을 기다리며 협조해 주신 유족께 감사드린다"며 "대전현충원을 보훈의 성지와 민족 성역으로 잘 가꿔나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