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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34% 면접비 지급... 평균 4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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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18 13:21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기업 34%가 정규직 채용 시 면접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285개 기업을 대상으로 ‘면접비 지급 현황’을 조사한 결과, 기업 3곳 가운데 1곳이 면접비를 준다고 밝혔다.

면접비는 평균 4만2000원이었다. 전체 면접자에게 동일하게 지급하는 기업은 평균 3만1000원, 거주지 별로 차등 지급하는 기업은 평균 4만1000원, 원거리 거주자에게만 지급하는 기업은 평균 7만원을 면접비로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면접자에게 면접비를 지급하는 가장 큰 이유는(복수응답) 면접에 참석하기 위한 지원자의 시간과 노력에 대한 대가라서(75.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회사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서(37.1%),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13.4%) 등을 면접비를 지급하는 이유로 꼽았다.

면접비를 주지 않는다는 기업은 회사 방침(41.5%·복수응답)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지급 필요성을 못 느껴서(31.4%), 예산 문제(29.8%), 면접비를 노리는 허수 면접자들이 많아서(28.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계약직원 채용 시에 면접비를 지급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31.2%를 차지해 정규직에 비해 2.8%P 낮았다. 계약직 면접자에게 면접비를 지급하는 기업 역시 정규직과 마찬가지로 전체 면접자에게 동일하게 지급한다(58.4%)는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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