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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전국체전 하루 앞으로… 미리 보는 개막식

중심의 어울림’ 대주제로 새롭게 펼쳐질 화합의 대한민국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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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10.19 14:22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20일 ‘중심의 어울림’을 대주제로 하여 새롭게 펼쳐질 화합의 대한민국을 예고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생명과 태양의 땅’을 주제로 하여 4막으로 구성된다.

오후 4시30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되는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식전공개행사, 공식행사, 식후공개행사 및 축하공연의 순으로 오후 7시50분까지 200분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전행사인 1막 ‘꿈을 담아 충북으로’에서는 색색 깔의 꿈이 그라운드에 펼쳐지며, 국민가요와 함께 흥을 춤으로 뽐낸다. 관람객 참여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국내 최고의 스턴트 치어리딩팀 레인보우의 콜라보 공연이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낸다.

식전공개행사인 2막 ‘중심의 꿈’에서는 충북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뮤지컬과 배틀 퍼포먼스, 정두홍 무술감독 서울액션스쿨의 와이어 액션, 200여명이 참여하는 충주연합합창단의 하모니, 전문무용단의 춤사위, 울댄스프로젝트가 화려한 조명과 함께 어우러지며, 솟아오르는 중앙탑(충주탑평리칠층석탑)을 통해 하나되는 대한민국, 중심의 땅에서 우리 모두의 축제가 시작됨을 알린다.

공식행사는 귀빈 입장을 시작으로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 게양, 대회사, 기념사, 선수·심판 선서, 주제공연 및 성화점화 순으로 진행된다.

98회 전국체전의 개식통고에 이어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국 재외동포, 이북5도의 선수단이 생명과 태양의 피켓을 들고 입장한다.

성화점화의 주제공연은 ‘중심의 어울림’이다. 가야금과 거문고의 연주소리로 초인의 잠을 깨우고, 충북의 미래 산업을 저마다의 색깔로 연출한 가운데 중심의 땅에서 초인이 부상하며, 공기역학과 기계적 메커니즘을 결합한 ABR 초인이 ‘생명과 태양의 중앙탑’으로 만들어진다.

이어, 뮤지컬배우인 손준호·김소현 부부가 아름다운 화합을 노래한 가운데 최종 점화자가 7일간 충주종합운동장에 타오를 성화를 점화한다.

새로이 만들어진 생명과 태양의 중앙탑으로부터 성화불빛이 퍼져나가면 공식행사가 끝이 나고, 식후공개행사인 4막 ‘충북, 세계를 담다’가 공연된다.

식후공개행사는 멀티미디어쇼와 대한탑돌이로 이뤄지는 빛의 축제를 시작으로 축하가수 공연과 뮤지컬 갈라쇼로 관람객의 흥을 돋운다.

멀티미디어쇼는 디제잉과 함께 영상, 조명, 레이저, 불꽃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빛의 축제가 연출된다.

선수단과 출연진은 손에 손을 잡고 체전의 무사안녕과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대한탑돌이로 장관을 이룬다.

미니 콘서트에는 남성보컬 듀엣 옴므, 뮤지컬배우 박민성과 안유진, 손준호와 김소현, 트로트가수 박주희, 걸그룹 마마무 등이 출연해 신명나는 무대를 이끈다.

체전 주개최지의 수장인 조길형 충주시장은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대한민국 중심도시 충주에서 펼쳐질 각본 없는 드라마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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