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하늘은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과학자를 직접 만나 강연을 듣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이 재능기부를 하는 행사다.
아산시립도서관은 아산시 어린이들에게 교실 밖에서 살아있는 과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총3개관에서 동시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송곡도서관은 ‘상식을 깨는 뇌 이야기’(송민령)와 ‘독서의 과학’(장은수)을, 어린이도서관은 ‘소프트웨어와 인문학’(문용준)과 ‘과학의 눈으로 보는 인간본성의 신비’(정장환)를, 탕정온샘도서관은 ‘티라노가 털복숭이라고?’(이정모)와 ‘지구의 나이를 측정하는 특별한 방법’(이기욱)이라는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연대상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며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예정이며 신청과 문의는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독서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행사를 주최하는 10월의 하늘 준비모임은 매년 10월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들이 과학이 주는 경이로움을 체험하고 탐구하도록 과학 전문적 재능 기부 봉사활동인 프로보노(Pro bono)를 한국도서관협회와 함께 실천하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