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청주를 출발해서 충주시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견학하고 신니면 소재 ‘장안농장’을 방문해 친환경 쌈채류 재배과정에 대해 배우고 친환경 음식을 먹으며 건강밥상을 체험했다.
또 괴산군 아이쿱 생협에서 운영하는 친환경유기식품 클러스터인 ‘자연드림파크’를 방문해 친환경 가공식품에 제조시설 견학 및 음료, 소시지, 압착유 짜보기, 나만의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갖고 청주로 돌아와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2017 농특산물 한마당’에 참여했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현장체험행사를 계기로 도시 소비자에게 친환경농산물의 올바른 이해와 환경 보전적 가치를 홍보하고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매처를 제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2010년도에 처음 시행해서 그동안 17회 676명에게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와 실질적 소비 홍보를 했으며 앞으로도 현장체험 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