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현장의 갑질 관행 일제 점검 결과를 토대로 토론회 등을 거쳐 '갑질 근절 종합 대책'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갑질과 관련,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갑질 Zero센터' 설치한다.
또 임직원의 실천 의지를 천명한 '철도현장 협력사·근로자 권리보호 헌장'을 제정하고 갑질에 대한 명시적 금지 규정 마련을 위한 '임직원 행동강령'을 개정한다.
더불어 중복·과다 현장 점검 방지를 위한 통합 점검 계획 운영 등 22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공단은 22개 추진 과제를 올해 안에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KR 역지사지 위원회'를 열고 갑질 관행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한다.